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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 신기산업 (070-8230-1116)
어디 - 부산 영도구 와치로51번길 2(청학동 148-203)
주차장 - 카페 뒤 1층 아래로 연결된 건물 내 주차장이 있다. 그리 넓지는 않다. 무료다. 5~6대 정도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주차는 선착순이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분위기 - 물아일체. 공장에 쓰였을 법한 각종 소품이 카페 곳곳에 비치됐다. 낯설기도 한 소품들이 곳곳에 놓였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다. 구석구석 놓인 화분은 딱딱한 공장 소품을 누그러뜨린다. 이래저래 조화롭다.
화룡점정. 카페 한쪽 시야에 들어오는 전망. 그야말로 장관이다. 절로 입을 열 수 밖에 없다. 어떤 이들은 탄성을 뱉기도 하더이다. 아무튼 통유리로 된 창문 너머로 탁 트인 ‘절경’은 정말 미쳤다. 절경은 사진으로 담을 수 없다.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아야 한다. 큰 건물 사이를 오가며 쳇바퀴와 같은 일상에 찌든 현대인들은 이 곳을 들려라. 분명 꽉 막힌 가슴을 ‘뻥’하고 뚫리는 느낌을 받고 잠시나마 지친 일상을 위호 받을 수 있다.
건물은 컨테이너로 만들어졌다. 건물 사이를 잇는 루프탑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기대 이상이다.
카페엔 그림 액자. 책, 피규어 등 다양한 소품도 눈에 띤다. 그 중 오래된 가구나 가전제품을 보고 있으면, 아날로그 감성이 스물스물 피어오른다. 분명, 7080세대는 옛 추억을 벗 삼아 대화의 꽃을 피울 것이다.
첫 방문자 - 일찍 가면 주차장을 차지할 수 있다. 오전 11시 오픈인데 11시 반쯤 가보니 주차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 낮 12시가 넘어서자 점심을 먹고 온 손님들이 어느새 몰려들더이다. 눈치가 빠른 사람은 이 말을 이해할 것이다. 점심시간은 피할 길 추천한다.
바다 풍경을 제대로 느끼려고 창가 자리만 비면 곧바로 빈자리를 차지하려는 손님들도 눈에 띤다. 한데 통유리 앞 테이블에서 음료를 마시는 손님들이 더워 보이더라.
통유리를 관통하는 햇빛을 고스란히 얼굴로 받아 낼 자신이 있거나, 아직은 조금 어색하지만 호감을 느끼고 있는 이성에게 자신의 민낯을 보여줄 용기가 있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다.
총평 - 맛집을 소개하는 게 아니기에 각종 메뉴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여느 때처럼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음료를 만드는 동안, 까페 창에서 보이는 부산항...무엇으로 설명하리오.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라고 추천해 본다.
‘뚜벅이 여행’도 가능하다. 카페 앞엔 버스정류장이 있다. 버스를 타고 산복도로를 타고 가는 길목마다 펼쳐진 바다 풍경을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밤엔 가 본적이 없지만, 야경도 매력적이라는 말도 나돈다.
한마디로 까페를 훑어보는 재미, 바다 풍경을 보는 재미로 눈이 즐거운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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