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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 부산 소문난 불백(051 464 0846)
어디 - 부산 동구 초량로 36(초량동 667-8)
주차장 - 가게 앞 길거리에 주차하면 된다. 유료이지만, 사실상 무료나 다름없다. 식사를 하고 나올 때 주차권 1장을 받으면 된다. 주차권이 없을 때 현금 1000원을 내준다. 단, 일행(2명) 당 주차권 1장이다.
영업시간 - 매일 24시간 운영한다. 단, 명절은 쉰다.
분위기 - 연예인과 타지인도 많이 찾을 뿐 아니라 부산 시민도 자주 애용한다.유명하다. 일명 ‘초량 불백 거리’로 통한다. 말 그대로 초량동의 한 길거리에 불백 가게가 따닥따닥 잇따라 붙어있다. 어느 가게로 갈까, 라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 건 덤이다. 여기선 그 중 ‘소문난 불백’을 소개한다.
2층 구조다. 1층엔 입식‧좌식 식탁이 있다. 2층은 다락방이며 좌식 식탁이 있다. 하루 중 점심땐 무조건 손님들로 북적인다. 여러 메뉴가 있다. 신기하게도 모두 ‘불백 정식’을 먹고 있다. 빨간 불고기와 하얀 백반은 그야말로 군침을 절로 돌게 한다. 빨간 불고기를 보면 매울 것 같지만, 달짝지근한 맛이다.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한번쯤 생각나게 만드는 중독성이 강한 맛이다. 반찬도 나쁘진 않다. 버섯 무침, 생김치, 된장찌개, 상추, 매운 고추, 묵, 오징어 젓갈 등이 기본 반찬으로 나온다. 사실상 반찬은 필요가 없다. 불고기 하나면 고봉밥 한 그릇도 거뜬하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밥이 모자라면 밥그릇을 들고 밥통으로 가면 된다. 더 퍼먹으면 된다는 말이다.
첫 방문자 - 초량 불백 거리에 자리한 모든 가게를 찾은 손님들은 생리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공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 공용 화장실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지저분하거나 더럽지는 않다. 그렇다고 해서 깔끔하지도 않다.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 특유의 냄새가 베여있다. 큰 일(?)을 보러 가면 재래식 좌변기(화변기)를 마주하게 된다. 이 때, 현대식 좌변기에 적응한 아이들이나 어른들은 과감한 도전 정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실제 쪼그려 앉아서 큰 일을 보는 재래식 좌변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를 둔 부모들은 더 그러할 것이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부모들은 명심해라. 유달리 용변을 잘 참는 아이가 아니라면 아이들의 용변 체크는 필수다.
총평 - 부산에 놀러 왔다. 부산 구경 삼매경에 빠졌다. 식도락도 겸한 부산 여행일지라도, 이리 저리 다니다보면 허기진 배를 움켜잡을 상황도 연출된다. 늦은 밤에 어설픈 요깃거리로 배를 채우기 모자랄 것 같은 대식가들에게 추천한다. 이럴 때 제대로 배를 채울만한 곳이 바로, 24시간 운영하는 초량 불백 거리라고. 물론, 점심과 저녁 식사로도 손색없는 필수 코스임에 틀림없다는 말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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