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9일 새벽 부산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원인은 부검결과 연기를 마셔 질식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화재 현장 100여m 떨어진 곳에 멈춰야만 했다. 불법으로 주차된 차와 쓰레기통 등 장애물 탓에 화재 현장에 들어갈 수 없었다. 결국, 소방대원들은 15m짜리 호스 9개를 들고 뛰어갔다. 15분 만에 진화했지만, 결국 박모(45)씨와 초·중학생인 13·11·8세 아들 3명이 숨졌다. 불과 3개월 전에도 비슷한 유형의 화재로 무고한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2017년 12월 21일 스포츠센터 지상 1층 주차장 천장에서 발화한 불은 건물을 통째로 집어 삼켰다. 이 불로 2층 목욕탕에 있던 여성 18명을 포함한 건물 안에 있던 2..
◆ 중국산 건고추 밀수입 단초 잡은 ‘우체국 직원’ 국제우편물의 허점을 노려 중국산 농산물을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우체국 직원의 제보가 결정적이었다. 2018년 4월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빌라 인근 수십 개 주소지로 20㎏ 박스 꾸준히 배송된다. 우체국 집배원은 특정 지역의 주소지로 똑같은 크기의 박스가 한 달에 수백개 씩 7개월 동안 배송되는 점을 수상하게 여겼다. 부산세관에 신고한 이유다. 부산 세관은 수사를 벌여 관세법 위반 혐의로 조선족 A씨(39) 등 일당 11명을 검거했다. 부산세관은 A씨를 기소 의견으로, 농산물 수집책 2명과 단순 배송책 7명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중국 내 공급총책을 맡은 B씨(36)는 지명수배했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
◆ 7월 22일 작성한 블로그 … ‘방송사고 반복하는 공영방송 KBS’ - 지난 21일 KBS대구 총국은 간판뉴스인 ‘뉴스9’에서 앵커 멘트와 무관한 내용을 방송으로 내보냈다. -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블로그 글을 작성했다. 내용은 ‘방송사고 반복하는 공영방송 KBS’ 제목의 글을 찾아보면 된다. - 지난 24일 한 언론비평 전문 매체도 해당 방송사고를 다뤘다. 이 매체에 따르면 KBS대구총국의 방송사고는 아나운서와 책임 PD 사이 소통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긴급 대처도 하지 못하면서 생긴 일이다. 김영재 보도국장은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와 뉴스 전체를 진행하는 PD가 서로 다른 큐시트를 갖고 뉴스를 하면서 원고하고 그림이 안 맞아 버렸다”고 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또 “첫 보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