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개그맨 오정태는 자신의 SNS에 “취소 수수료만 120만원인데 아깝지 않다”며 일본여행 취소 인증샷을 올렸다. 이는 지난 1일 한국을 겨냥해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 조치를 발표한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항해야 한다는 한국 소비자들의 목소리 중 하나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국민이 점점 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17일 전국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54.6%로 나타났다. 지난주보다 6.6%포인트 증가했다. '현재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6.2% 감소한 39.4%로 집계됐다. 향후 참여 의사를 나타낸 응답자는 10명 중 7명에 달하는 66.0%로 나타났다. 향후 불참하겠다는..
바야흐로 휴가 시즌을 맞았다. 캠핑족들이 산이나 계곡, 바다 등지로 떠나기 시작한다. 이 때 음료, 고기, 채소 등 먹거리를 넉넉히 사들고 간다. 현지에서 먹거리를 살 경우, 바가지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이 어디서, 무엇을 구입하는 게 가장 저렴한지 짚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채소와 정육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하다. 백화점과 비교해 49.3% 가격 차이가 났다. 햄과 같은 가공식품은 대형마트가 더 저렴하다. 이어 전통시장, SSM, 백화점 순이다. 음료와 주류도 대형마트가 가장 쌌고 백화점과 비교해 15.8% 차이가 났다. 4인 기준으로 먹거리를 구매할 때 어디로 가야할까. 대형마트로 가길 추천한다. 유통업별로 25개 대표 상품을 구매할 때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이어 전통시장, ..
“아빠가 또 다른 나라에 (나를) 버릴 것이다. 집으로 가기 싫다” A(15)군의 말이다. 아직도 어리다면 어린 아이가 무슨 연유로 저런 말을 뱉었을까. 사연은 이렇다. A군에게도 엄연히 부모가 있다. 한의사 아버지 B(47)씨와 어머니 C(48)씨. 그런데 이들 부부는 A군을 자식으로 여기지 않았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경증 조현병을 앓고 있던 둘째 아들 A군을 ‘자식’이 아닌 ‘짐’으로 취급했다. 정신장애가 있는 A군을 돌보기 싫어서 8년 동안 국내외 수차례 유기해 왔다. 이들은 2011년 3월 경남의 한 어린이집에 60만원을, 2012년 충북의 한 사찰에 800만원을 각각 주고 맡기는 방식으로 사실상 A군을 버렸다. 버림 받은 A군은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웠다. 날이 갈수록 공격적인 성향과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