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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2일 작성한 블로그 … ‘방송사고 반복하는 공영방송 KBS’
- 지난 21일 KBS대구 총국은 간판뉴스인 ‘뉴스9’에서 앵커 멘트와 무관한 내용을 방송으로 내보냈다.
-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블로그 글을 작성했다. 내용은 ‘방송사고 반복하는 공영방송 KBS’ 제목의 글을 찾아보면 된다.
- 지난 24일 한 언론비평 전문 매체도 해당 방송사고를 다뤘다.
이 매체에 따르면 KBS대구총국의 방송사고는 아나운서와 책임 PD 사이 소통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긴급 대처도 하지 못하면서 생긴 일이다.
김영재 보도국장은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와 뉴스 전체를 진행하는 PD가 서로 다른 큐시트를 갖고 뉴스를 하면서 원고하고 그림이 안 맞아 버렸다”고 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또 “첫 보도가 나가고 문제를 인지하고 사고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즉각 판단해야 하는데 여의치 못해 사고로 이어졌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이어 “앵커는 가져가야 할 원고 대신 다른 원고를 들고 가 진행하기 앞서 한번 더 확인했어야 하는데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고, 진행 PD는 뉴스 시작 전 앵커가 갖고 있는 원고가 맞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KBS 대구총국은 심의평정위원회를 열어 뉴스 제작 관련자들의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여부를 정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 7월 23일 작성한 블로그 … ‘새벽에 갑자기 나타난 헬리콥터…불안에 떤 주민들 왜?’
- 지난 23일 오전 6시를 전후해 헬리콥터 한 대가 엘시티 공사장과 기장군 해동용궁사 인근 주차장 사이를 6차례 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 탓에 인근 주민들이 잠에서 깨 불안에 떨었다.
- 같은 날 오전 11시 16분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블로그 글을 작성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4시 이후부터 이 같은 내용의 기사 보도가 잇따랐다.
여러 언론사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인 엘시티 옥상 중장비 철거를 진행한 시행사 측 소유인 이 헬기는 크레인 하역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 탓에 주민들은 해운대구와 부산항공청에 소음 민원 신고를 여러 건 접수했다.
시공사 측은 인적 없는 해안으로 운항하기 위해 새벽 작업을 했다는 입장이며 단, 10여일 전부터 일대 오피스텔 등에 헬기 동원 작업과 관련한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여러 매체는 확인했다.
해운대구 측은 해당 공사 담당 부서와 사전에 이야기하지 않고 공사한 점은 유감이라고 했다고 여러 매체는 전했다.
부산항공청 측은 시공사 측 헬기가 인구 밀집 지역을 피해서 날지 않은 정황이 나와 항적도 등을 분석해 헬기 이동 경로를 확인한 뒤 잘못된 점이 발견되면 행정 조치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주변 사람들이 연락이 왔다. ‘(너의) 글이 언론보다 빠르다’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최근 ‘방송사고 반복하는 공영방송 KBS’과 ‘새벽에 갑자기 나타난 헬리콥터…불안에 떤 주민들 왜?’라는 제하의 글을 올렸다.
지인들 제보를 받아 쓴 글이었다. 내용 자체가 사회성이 짙어서 인지 몰라도, 언론에서도 다룰 수밖에 없었을 터이다.
덧붙이자면, 한낱 블로거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이 언론에서도 다뤄지는 걸 보니 괜스레 어깨가 으쓱하는 건 어쩔 수 없다.
차지하고, 비루한 글을 쓰면서도 궁금했던 점을 해소해 준 언론사에게 감사함을 돌린다.
특히, 공영방송 KBS는 유례없는 방송 사고를 쳤다. 기사 가치로도 충분한데, 수많은 언론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던 터에 한 언론비평 매체가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 대한민국 언론은 아직 살아있다, 고 느꼈다.
주변 사람들 덕분에 글을 썼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글감을 주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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