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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귀국길 열릴까] 11일 최종 판결 앞두고 “죗값 충분” VS “입국 반대” 여론 갈려
딱 한그릇 2019. 7. 5. 16:23
오는 11일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국방의 의무를 져버린’ 유승준의 귀국문이 열릴까, 라는 쟁점을 두고 국민들 사이 의견이 분분하다.
그의 ‘괘씸죄’는 진행 중이지만, '동정론'이 형성되는 기류도 감지된다.
‘입국 반대파 누리꾼’은 “(입국) 허가를 해주면 안된다. 병역 기피하는 사람들에게 선례가 된다”, “여행 비자나 단기 비자로 한국에 오면 된다. 왜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하는지 모르겠다” 등 내용으로 비판했다.
‘입국 찬성파 누리꾼’은 “처벌이 과하다. 죗값을 충분히 치렀다”, “17년은 너무 가혹하다. 이제 용서할 때도 됐다”, “사과도 했고 반성의 의지가 보인다”, “괘씸하지만 입국은 되게 하자” 등 연민을 표했다. 주로 ‘17년’ 입국 금지 조치를 당한 유승준에 대한 동정심을 드러낸 것.
이런 와중에 지난 1월, 12년 만에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려 했지만 비난 여론에 발매를 취소한 그의 미니앨범 ‘어나더데이’의 가사가 눈길을 끈다.
가사엔 “제발 되돌리고 싶어 더 늦기전에”, “시간이 지나 알게 되었어 사랑받은 것을 그때 왜 난 몰랐을까”, “이루고 싶었던 것도 이 세상의 좋은 것들도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있는 걸”, “그땐 너무 어려서 생각이 어리석었어 바보처럼 결국엔 니 맘을 아프게 했어”, “이 길의 끝이 안보여 난 무섭고 또 두려워 용서 받기 전에 잊혀질 것. 같아서” 등 내용이 담겼다. 유승준은 여전히 자신을 미워하고 있는 과거 팬들을 포함한 모든 이에게 후회와 반성, 미안한 마음을 담았다.
그는 SNS에서 “저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이들과 믿어주고, 응원해 주고, 기다려주신 팬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며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제 삶이고 고백이다. 부디 추운 겨울날 꽁꽁 얼어붙었던 얼음이 녹아 내리듯이 어느새 찾아온 따스한 봄날의 소식처럼 여러분에게 다시 다가갈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저는 아직도 꿈꾸고 기대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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