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를 먹으면 졸린다, 라는 잠과 관련한 속설이 있습니다. 상추의 잎이나 줄기에서 포함된 진정, 최면의 효과를 지닌 '락튜카리륨' 성분 때문입니다. 이는 식사를 하면 우리 몸에선 위액 분비를 늘이는데, 이 과정에서 락튜카리움 성분이 생성돼 졸음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 다만, 배가 불러서 잠이 오는 현상은 질 좋은 숙면과 직결되는 건 아닙니다. 별개 사안입니다. 실제로 상추만 먹는 게 아닙니다. 고기쌈을 곁들이는 것과 같은 과다한 식사는 위액 분비를 증가시켜 신체 온도를 올라가도록 유도합니다. 깊은 잠에 들기 위해 몸 체온은 계속 내려야하는데, 우리가 잠 든 사이 소화를 위해, 신체는 바쁘게 움직여 열을 발생합니다. 누군가는 잠을 자다가 중간 중간 깨는 현상도 나타납니다. 질 좋은 수면을 포기하는 ..
여름철 열대야. 밤잠 설치는 일은 다들 한두 번쯤 겪어 봤을 것입니다. 쉽게 잠에 들 수 있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오를 때보다, 내릴 때 쉽게 잠에 들 수 있게 돼 있어요. 먼저,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이용해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 집을 시원하게 만드세요. 주위 온도가 떨어지면 우리 몸 체온도 내려갑니다. 잠이 들면 몸 체온은 계속 내려갑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잠들 시간을 고려한 뒤 1시간 정도 예약 시간을 걸어두고 꺼지게 하는 걸 추천해요. 감기에 걸리기 싫다면 말이죠. 이렇듯 잠자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배부른 상태에서 잠을 자게 되면 깊은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여름밤 ‘치맥(치킨과 맥주)’ 이 대표적이죠. 밤에 너무 기름지거나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으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