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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내 폭행 남편’ 한국‧베트남 ‘공분’…경찰‧정치권 “엄정 수사”

최근 두 살 배기 아들이 보는 앞에서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아내를 3시간 동안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성에 대한 공분이 커져가고 있다.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남 영암 베트남 부인 폭행 강력한 처벌을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랐다. 같은 날 ‘결혼이주여성 인권 및 권리를 찾아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도 올랐다. 공분은 베트남에서도 일었다. 세간의 큰 파문을 일으킨 이른바 '베트남 아내 폭행' 영상이 온라인에 게시되면서 부터다. 지난 7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와 징 등 베트남 현지 언론은 해당 문제 영상을 다뤘다. 베트남 네티즌들은 “한국 남성들은 편협하고 가부장적이며 베트남 여성을 무시한다”며 “한국에서 가정폭력은 빈번한 일이다”고 분개했다. 앞서 지난 4일 전남 영암군 한 주..

세상사 엿보고 싶어? - [사건‧사고 등] 2019. 7. 11. 07:00
무차별 폭행피해 베트남 여성의 '아들 시각'에서…"엄마 미안해"

지난 4일 베트남 이주여성 아내를 폭행한 남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국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영상에는 두 살 배기 아들이 지켜보는 와중에도 폭행을 이어간 남편의 모습이 담겨 있어 비난 여론이 더 커졌다. 아내뿐 아니라 아들(2)도 피해자다.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어린 아들의 시각으로 이 사건을 재구성했다. 아직 귀저기도 떼지 못했어요. 아장 아장 걷다가 자빠지기도 해요. 이런 모습에도 엄마는 사랑만 줘요. 그래서 엄마가 좋아요. 그런데 아빠는 엄마를 자꾸 때려요. 그럴 때마다 방 구석에 숨어 있어요. 무섭고 슬퍼요. 한 날은 폭행 정도가 지나쳐요. 아빠는 손으로 엄마의 뺨을 때렸어요. 넘어진 엄마를 발로 걷어차요. 차마 볼 수가 없었어요. 엄마 목소리만 들려요. 엄마는 “잘못..

세상사 엿보고 싶어? - [사건‧사고 등] 2019. 7. 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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