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베트남 이주여성 아내를 폭행한 남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국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영상에는 두 살 배기 아들이 지켜보는 와중에도 폭행을 이어간 남편의 모습이 담겨 있어 비난 여론이 더 커졌다. 아내뿐 아니라 아들(2)도 피해자다.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어린 아들의 시각으로 이 사건을 재구성했다. 아직 귀저기도 떼지 못했어요. 아장 아장 걷다가 자빠지기도 해요. 이런 모습에도 엄마는 사랑만 줘요. 그래서 엄마가 좋아요. 그런데 아빠는 엄마를 자꾸 때려요. 그럴 때마다 방 구석에 숨어 있어요. 무섭고 슬퍼요. 한 날은 폭행 정도가 지나쳐요. 아빠는 손으로 엄마의 뺨을 때렸어요. 넘어진 엄마를 발로 걷어차요. 차마 볼 수가 없었어요. 엄마 목소리만 들려요. 엄마는 “잘못..
세상사 엿보고 싶어? - [사건‧사고 등]
2019. 7. 9. 03:00